깡통이 간 곳

몇년 전 가본 대천해수욕장의 이미지는 사실 좀 좋지 않았어요.

해수욕장 주변이 지저분했고...

바닷물도 깨끗하지 못했죠.

심지어 해파리가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돌아와서인지 대천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언니가 대천 좋아졌다고 가보자고 해서 저녁 5시쯤 가게 되었어요.

한시간 반쯤 걸려 도착한 대천 해수욕장의 공기는 매우 좋았답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노을이 살짝 지고 있엇는데... 정말 넘 예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거리가 매우 깨끗해졌고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놨더라고요.

먹자골목도 있는데.... 거의 조개구이를 팔고 있어요.

물론 조개구이집마다 여러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요.

저희 일행은 간단히 칼국수를 먹었는데.. 생합이 들어가서인지 정말 맛있었어요.

바닷가도 좋았지만 칼국수 먹고 싶어서 한번 더 가고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