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좋아하는 글

 

 

하나님의교회에서 전하는 하나님의 마음 

 

(내 몸같이 사랑하라 - 쑥스러운 캘리그라피)

 

 

 

 

 

 

 

 

 

별 이유 없이
멀쩡한 내 눈이
잘 달린 내 코가
평범한 내 입이

 

짝눈인 것처럼
복코인 것처럼
돌출입인 것처럼
미워 보일 때가 있듯

 

내 몸 같은
내 형제가
별 이유 없이
싫을 때가 있다

 

못나 뵈는 이목구비
그래도 못 버리는 이유
순전히 다
울 엄니 때문이다

 

울 엄니 가라사대
짝눈 복코 돌출입
개성 넘쳐 맘에 들고
빠짐없이 사랑스럽단다

 

울 엄니 콩깍지
나도 좀 닮고파서
오늘도 거울 보듯
내 형제를 바라본다

 

 

 

 

 

 

 

코로나로 인해...

홍수와 태풍으로 인해...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조금만 더 힘냅시다.

 

우리는 모두 일어설 것입니다.

고난 속에 우리는 언제나 꽃을 피워왔습니다.

 

모두를 응원합니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