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의 아버지와 어머니

 

 

"어머니하나님은 없어!"

 

신앙 안에서 확증편향은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입니다.

 

신앙 안에서 확증편향이 왜 위험한지 살펴보겠습니다.

 

 

 

 

 

 

 

확증편향 : 자신의 가치관, 신념 판단 따위와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 (자신의 고집 때문에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습관)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현실밖에 보지 않는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고대 로마의 정치가)

 

완고한 인간이 의견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다. 의견이 그를 잡고 놓지 않는 것이다. - 알렉산더 포프 (영국의 시인)

 

인간은 미리 결정한 내용에 죽어라고 매달려 이미 내린 결론의 정당성을 지키려 한다. - 프랜시스 베이컨 (영국의 철학자)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정보는 일절 받아들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미 설정된 자신의 믿음과 신념에 오로지 자신의 생각만 지지하는 정보만 채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확증편향을 극복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의견이 틀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말도 겸손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듣고, 상대방의 주장이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나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신안안에서도 확증편향의 극복이 필요합니다.

 

수십년간 교회를 다니면서 어머니하나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하나님은 오로지 아버지하나님뿐이야' 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결코 합리적인 판단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아버지하나님과 함께 어머니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요한계시록 19:7~9)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9~10)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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