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간 곳
불땡 국수 (익산 영등동 국수 맛집)
내깡통
2018. 4. 23. 02:15
불땡 국수
(익산 영등동 국수 맛집)
어느 날 보니 여기 저기 국수집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러다 한 곳 두 곳 문을 닫더니...
지금은 국수 집이 몇군데 안남았네요.
국수를 엄청 좋아하는 1인으로서 좀 안타깝습니다.
불땡 국수집은 메뉴가 다양하고 얼큰한 국물이 포인트인 집이에요.
가격도 착하죠?
쫄면같은 비빔국수...
한입씩 나눠먹다보니 정작 주문한 사람은 두젓갈밖에 못먹었어요.
불땡국수에요.
이름처럼 매워서 전 한입먹고 안먹었어요.
울 아이 돈까스
양이 많아서 반을 남겼네요...
어묵 국수도 좀 매웠어요.
매운걸 안 좋아하면 순한맛으로 달라고 하면 된다던데...
전 매우면 얼마나 맵겠어? 하고 그냥 달라고 했더니...
역시 매운걸 잘 못먹는 저는 물을 1리터나 마셨답니다.
전 얇은 면을 좋하는데 불땡국수 면은 좀 두꺼워요.
매운 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