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가을절기를 준비하는 하나님의교회의 역사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가을절기를 준비하는
-하나님의교회의 역사-
나팔절과 대속죄일 초막절등 가을절기를 준비하는 하나님의교회는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교회의 역사는 기독교회사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역사는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신 때부터 시작되었어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 때에 예수께서 ···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마가복음 1:1~10)
당시 이스라엘은 유대교를 믿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기독교는 신흥종교 그 자체였죠.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이단으로 치부하며 배척했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형을 하루 앞둔 날 마가의 다락방으로 열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새 언약의 법을 세워주셨습니다.
최후의 만찬을 하신 날로 알려진 ‘유월절’입니다.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잔(포도주)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7~20)
유월절 다음 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형을 받으셨어요.
예수님의 희생은 사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열정으로 불타게 했고, 복음을 가속화하는 불씨가 되었어요.
하나님의 교회의 복음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예요.
*로마의 박해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수중에 있었어요.
로마는 태양신을 섬기던 다신교 국가였는데, 기독교인들은 국가에 충성했지만 한 가지, 신앙을 지키는 데 있어서는 로마 황제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어요.
로마의 황제들은 기독교 탄압정책을 펼쳐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박해했어요.
초대교회는 대체로 가정 교회를 유지하며 그들의 믿음을 지켰어요.
그렇다고 교회 이름이 없었던 것은 아니예요.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교회 명칭을 언급했어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고린도전서 1:2)
로마의 탄압을 피해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예배를 드렸던 초대 기독교, 그 이름이 바로 하나님의 교회예요. 즉, 기독교의 역사가 곧 하나님의 교회 역사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예요.
기독교인들에 대한 로마의 탄압은 갈수록 거세졌어요.
《폭군으로 유명한 네로 황제(재위 기간 54~68년)는 무고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학살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해가 지면 등불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디오클레티아누스(재위 기간 284~305년) 황제 때에는 칙령을 반포해 기독교인들의 예배소를 헐고, 성경을 불태우며 기독교인들을 옥에 가두었다. 이 시기 기독교인들은 채찍질을 당한 뒤 피에 굶주린 맹수의 밥으로 던져지거나 화형을 당하고 사지가 찢기는 등 끔찍하고 야만적으로 죽임을 당했다. 시신은 방치되었다가 불에 태워지거나 강에 던져졌다. 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다. 로마 제국은 정부의 위력으로 기독교를 박멸하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박해를 피해 카타콤에까지 숨어 들어가 예배를 드리며 믿음을 지켰다.》
*로마의 기독교 공인
이후, 로마가 내놓은 종교정책은 ‘종교의 자유’였어요. 로
통치 차원에서 로마는 타 종교에 대한 관용을 베풀었으나 언제든지 필요하면 특정 신앙을 박해하거나 탄압할 수 있었어요. 그 대상이 바로 기독교였죠.
갈수록 거세지는 탄압 가운데서도 기독교는 로마제국 전체로 전파됐어요.
이와 함께 기독교를 심하게 박해하던 갈레리우스는 311년 임종 직전 기독교를 인정하는 칙령에 서명했어요. 기독교의 승리였어요.
그후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밀라노 칙령을 통해 기독교를 공인했어요.
“모든 기독교도는 신앙의 자유가 있다.” 이 짧은 문장은 기독교 역사에 한 획을 그었어요.
비로소 기독교는 347년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이르러 국교로 인정받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역사는 기독교의 타락을 가져왔어요.
다시 말해 기독교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교리가 이교도화돼버린 것이다.
*동아시아 교회 로마 교회 분쟁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유월절 폐지
이 무렵 교회는 동아시아 교회와 로마교회의 분쟁으로 서서히 파벌이 생겼어요.
성경대로 행해야 한다는 동아시아 교회와,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묵인해도 된다는 로마교회였어요. 결국 로마교회는 인본주의라는 독단적인 길을 가게 됐어요.
반면 동아시아 교회들은 성경을 위주로 하는 신본주의 사상을 고수했어요.
두 지역 교회의 분쟁은 AD 155년 유월절 논쟁으로 촉발됐어요.
로마교회 지도자인 아니케터스와 동아시아의 서머나교회 감독인 폴리카르푸스(폴리갑)가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각자 유월절을 지키기로 했어요.
197년 로마교회 감독이었던 빅터가 ‘도미닉의 규칙’이라는 법을 만들어 모든 교회에 유월절 성찬식을 부활절에 행하도록 강요했어요.
결국 유월절은 AD 325년에 폐지됐어요.
이 기간에 로마교회의 교리는 급격하게 변질됐어요.
AD 321년 일요일 휴업령으로 성경의 안식일을 버렸고, AD 354년에 크리스마스를 유입시켰으며, AD 568년에 십자가상을 도입했어요.
*종교암흑기
성경적 진리를 버리고 이교도의 길을 걷고 있던 로마교회는 다른 게르만민족들을 포교할 목적으로 우상을 세우고, 교회를 웅장하게 꾸미기 시작하며, 타 민족의 풍습을 더욱 과감히 받아들였어요.
1798년 프랑스 혁명군이 교황 피우스 6세를 발렌스로 유배시킬 때까지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온 세상은 로마 가톨릭이 지배하는 종교 암흑시대로 치달았어요.
이와 함께 로마가톨릭의 부패는 갈수록 심각해졌어요. 교황직의 매매와 세속적 권력, 축첩, 간음, 사치, 정적 살해 등의 비리는 특정한 때, 특정 교황에게만 해당된 것이 아니었어요. 교황과 성직자들의 음란한 생활은 속담과 풍자로 민중의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어요. 급기야 교황 레오 3세 때는 죄에 대한 벌을 사면해준다는 조건으로 금전이나 재물을 받기에 이르렀어요. 이른바 ‘면죄부’가 그것이예요. 800년경에 판매가 시작된 면죄부는 15세기에 발행량이 급격히 늘었어요.
*종교개혁의 산물, 개신교
천주교가 부패의 일로를 걷고 있을 무렵, 독일의 광산 노동자 가정에 한 아들이 태어났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프로테스탄트의 사상을 만든 사람, 바로 마르틴 루터예요.
루터는 어느 날 수도사인 존 테첼의 설교를 듣게 되었어요.
“동전이 그릇에 떨어져 땡그랑 소리를 내는 순간 영혼은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루터는 테첼의 면죄부 판매에 분개했어요.
로마교회의 타락을 보며 실망했던 그는 당시 대주교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믿는 자의 전 생애가 회개 과정이 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라며 반박문을 보내고, 교회의 문에 95개조에 달하는 서한을 내걸었다. 종교개혁의 시작이었어요.
그 후 프랑스의 칼뱅, 스위스의 츠빙글리 등 다양한 종교 개혁가들이 등장했어요. 천주교에 뿌리를 두고 있던 이들은 종교개혁과 아울러 천주교에 대항하는 새로운 종교를 만들었어요. 이것이 오늘날의 개신교예요. 천주교에서 분리되어 발생했다고는 하지만 교리적 측면에서 별반 다를 것이 없었어요.
하나님의 교회 역사, 다시 시작되다
하나님의 교회 역사와 안상홍님
하나님의 교회 역사는 1964년 안상홍님에 의해 다시 시작되었어요.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 세워주시고, 예수님을 따르던 사도들과 성도들이 몸담았던 초대교회, 즉 하나님의 교회가 안상홍님에 의해 복원된 것이예요.
대중들은 천주교나 개신교가 하나님을 믿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정통 기독교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시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교회예요.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두 번째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그로 말미암아 이천 년 전 사라졌던 하나님의 교회 역사가 다시 시작되었어요. 이천 년이라는 세월 동안 수많은 교회들이 생겨나고 사라졌어요. 교회의 홍수 속에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정통 교회를 만나고 싶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희생당하시기 전날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을 기억해야 할 것이예요. 예수님 십자가 운명 이후 AD 325년 폐지되므로 기독교인들의 마음에서 사라졌던 유월절. 그 유월절 진리를 가지고 있는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교회예요.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가을절기를 준비하는 하나님의교회의 역사를 살펴보았어요.
하나님의교회에서 전하는 3차7개절기를 포함한 가을절기가 온세상에 전해져 모두 함께 지켜 하나님의 성령축복 가득 받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