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사용하면

 

 

 

제주 오설로 찬물녹차

 

TEA FROM JEJU SINCE1979

 

스틱형 찬물녹차

 

COLO GREENTEA STICKS

 

국내산 100% 녹차

 

 

제주도에 다녀 온 지인이 녹차를 선물해 주셨어요.

 

찬물에도 잘 우러나는 녹차라고 하길래

 

참을성 0%인 제가 바로 찬물에 우려봤습니다.

 

맛은 일반 티백녹차 보다는 진한 가루 녹차맛이더라고요.

 

진하지만 떫지 않고 부드러워요.

 

정말 찬물에도 잘 우러났고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컵에 바로 우렸는데...

 

뒷 내용을 살펴보니 500ML에 스틱 한개 더군요.

 

워녕 진하다 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전 커피든 홍차든 진한 걸 좋아해서^^

 

 

 

 

 

 

 

다 마시고 보니 바닥에 녹차가루가 남아 있더라고요.

 

여름엔 생수병에 티백하나 넣어서 갖고 다녀야겠어요.

 

제주도에서 올라 온 녹찬데...

 

스틱형 녹차 마트에도 있겠죠?

 

 

이왕 마시는 녹차 효능을 좀 살펴볼까요?

 

 

 

그린푸드 녹차

 

그린푸드(green food)'로 지칭되는 녹색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녹색 음식은 시각적인 긴장은 물론이고 신경과 근육의 긴장까지도 완화시켜 준다.

녹차(綠茶, green tea)는 녹색음식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원산지가 중국으로 알려지고 있는 차(茶)나무는 후피향(厚皮香) 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잎은 차로, 열매는 착유해서 기름으로, 줄기는 단추감으로 이용된다.

 

 

효용성

 

차를 자주 마실 경우 혈전 형성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충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녹차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이 있다.

 

녹차의 매력인 쌉싸름한 맛은 카테킨(catechin)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 때문이다.

카테킨 성분은 항암 효과와 혈관 건강을 지키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카테킨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 하는 효과가 있고, 혈압을 낮추어주며 심장으로의 혈류를 늘리는 효과도 있다.

소화기관 내에서의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고 지질의 체내 침착을 억제한다.

이에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을 강화하며, 지방간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저지시키고 체내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은 심신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학습능력을 높여준다.


또한 차는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을 하며 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대뇌피질을 각성시키고 기분을 고조시킨다.
녹차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 주며 모공을 줄이고 주름을 펴주므로 녹차 우린 물에 세수를 하면 좋다.

마시고 남은 녹차 티백을 5개쯤 넣어 우려낸 물로 반신욕을 하면 피로 회복에도 좋다.

최근에는 녹차 함유 화장품도 제품화되어 판매되므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녹차는 구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을 방지하고 항균 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다.

찻잎 가루를 참깨소금(참깨를 같은 양의 천일염과 볶아 깨소금을 만든 것)과 1:2의 비율로 혼합하여 조미료처럼 음식에 넣어 먹으면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

 

녹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열을 내리기 때문에 냉녹차보다는 따뜻한 녹차가 좋다.

그러나 공복에 녹차를 너무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리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식사 직후 진한 녹차를 마시면 녹차의 탄닌산이 섭취한 음식의 단백질, 철 등의 체내 흡수를 방해해서 소화 불량이나 영양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녹차와 약을 함께 먹으면 서로 결합하여 약효를 떨어뜨리며, 녹차는 이뇨 작용이 강해서 약물의 체내 잔류 시간을 짧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주의하여야 한다.

카페인의 각성 작용이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불면증 환자는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 때문에 심계 항진, 두통, 이명, 눈의 침침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차의 탄닌이 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차와 잘 맞지 않는다.

따라서 철이 함유된 빈혈약이나 금속 성분이 든 위장약을 복용할 때는 30∼60분 간격을 두고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  

 

파워푸드 슈퍼푸드

저자 박명윤 교수

저자 이건순 교수

저자 박선주 연구원

제공처 푸른행복 도서출판 푸른행복  http://www.munyei.co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77163&mobile&cid=48181&categoryId=48262

[네이버 지식백과] 녹차 [綠茶, green tea]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 12. 11., 푸른행복)

 

 

녹차의 효능을 살펴보니 정말 좋은 성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주의할 점을 살펴보지 않았다면 오히려 제겐 아주 안 좋을 뻔했어요.

 

여름엔 차를 차게 마시고 있었는데 그 중 녹차도 그러했거든요.

 

또 식사직후에도 한잔씩 마시곤 했는데... 오히려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니...

 

앞으론 무엇이든 주의사항을 꼭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알고 먹으면 약이 되지만 모르고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찬물에 잘 녹는 녹차이지만 건강을 위해 따뜻하게 마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