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진리

국화꽃 향기

 

 

 

 

 

 

 

 

 

 

베고니아는..... 관상용으로 참 예쁜 예쁜 꽃이에요. 햇살을 가득 머금은 빨간 꽃잎은 초록색 꽃잎과 더불어 언제나 화려하고 예쁜 모습은 사람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베고니아는 추위에 약해 꽃을 피우지 못하게 되요... 그리고 가을 한자락 그 자리를 국화가 대신하게 된답니다.

 

 

 

국화는....  참 흔히 봐왔던 꽃이여서 그런지 베고니아가 보여준 화려함과 견줘보니 정말 별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베고니아 자리를 차지한 국화의 주변엔 각종 나비들이 맴돈다는 거에요. 화려한 베고니아에겐 가까이 오지 않던 나비가 국화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벌과 나비가 좋아하는 걸까요?

 

 

 

국화에게는 베고니아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그윽하게 풍겨나오는 향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한 꽃이라 해도 향기가 없으면 나비와 벌은 날아들지 않아요. 그러나 예쁜 꽃에 좋은 향기를 가지고 있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비와 벌은 꽃에 날아들게 되겠죠...

 

 

국화의 향기를 떠올리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의 아들딸로서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를 가진다면 세상 사람들은 하나 둘 하나님의 품으로 날아오겠구나...

늘 하나님께서 걸으신 사랑의 모습을 본 받아 모든 일에 순종으로 따르며 하나님의 향기를 가슴에 품고 이를 다시 세상에 퍼뜨릴 수 있는 엘로힘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겠구나...라고 말에요....

 

 

하나님의교회가 가득 머금고 있는 엘로힘하나님의 새언약 사랑의 향기가 지구촌 모든 곳에 가득 넘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