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래진 현관 신발장 페인트칠로 리폼하기
이번 휴가는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집에서 맛있는 음식 실컷 먹고
편하게 쉬기로 맘먹었죠.
그런데.... 휴가 첫날부터
마냥 쉬는 것이 또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신경이 쓰였던
현관 신발장을
페인트칠로 리폼하기로 했어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실제로는 우중충한 누런색이에요.
원래 누런색이였는지.. 변색이 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분명한건 누런색이 보기 좋지 않다는거에요.
신발장이 코팅이 되어 있어서 젯소를 두껍게 두번 발랐어요.
젯소 바를때 비닐을 둘려서 다른 부분에 묻지 않게 해두었어요.
젯소가 다 마른 후에 분홍색 페인트를 덧칠했어요.
분홍색 페인트는 한번만 발랐습니다.
전에 페인트 리폼했던 장과 넘 잘 어울리게 되었어요.
이번 신발장 리폼은
전에 사용하고 남았던 페인트 재료들로 칠해서
재료비는 0원이 들었습니다.
조금 덥고 힘들었지만 막상 해놓고 보니 넘 보람되네요.
여러분들은 이번 휴가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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