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일상

햄스터 '버스' 집으로 가는 길

 

 

 

 

 

5월 5일 어린이날 큰 조카가 집으로 데려온 햄스터 한마리....

 

전 햄스터 키우는 것을 반대했지만 이미 아이의 귀엔 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죠.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허락할 수 밖에 없었어요.

 

햄스터 이름은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쥐 이름이에요.

 

'스케버스'

 

전 해리포터를 대충봐서 그랬는지 이름이 어려워 그냥 버스라고 불렀어요.

 

문제는 버스가 집밖을 나오지 않는다는거에요.

 

 

 

 

문을 열어두었던 일이 있었는데...

 

다행히? 집에 있더라고요.

 

그 뒤 청소하려고 꺼내서 카펫위에 올려두었는데....

 

갑자기 막 달려서 집으로 들어가는거에요..

 

이상하다???

 

몇번 더 내놓아봤는데...

 

역시 집으로만 가네요.

 

햄스터가 원래 집만 좋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