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일상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어릴 적 윤동주님의 서시를 읽을 때마다....

진정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진정 잎새에 이는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는 존재이지요.

 

 

그래서 윤동주님은 다짐하고 다짐했나봅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라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고 말예요...

 

 

읽고 또 읽어도 진정 명시입니다..

그래서 중국이 그토록 탐내나 봅니다.

중국의 도 넘은 동북공정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귀하고 귀한 지켜야 할 유산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ESq1cwy2S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