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의 아버지와 어머니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어머니하나님을 깨달아갑니다.

 

-별빛편지중에서-

 

 

 

 

하나님의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응원하고

가족애를 증진하기 위해 '별빛편지' 영상을 마련했습니다.

 

일상 속 사연을 소재로 한 감성 음악에세이도 함께 담았습니다.

 

수많은 시간을 함께해 누구보다 익숙한 존재, 엄마.

 

우린 엄마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엄마옷장-

 

 

 

https://youtu.be/xQWwxuwhKgk

사막에 뜨는 별 '별빛편지'중에서 '엄마옷장'편

 

-엄마옷장-

 

-옷장앞에서-

 

딸은 오랜만에 엄마 집에 옵니다

 

딸은 이모 딸 결혼식에

무엇을 입고 갈건지를 물으며

엄마 옷장을 뒤적거립니다.

 

그런데 엄마 옷장 속에 있는 옷들은

모두 구식 옷들 뿐입니다.

 

딸은 계절 따라 입을 옷이 가득 찬 

자신의 옷장을 떠올립니다.

 

 

"언제부터였을까요...


어머니의 낡고 오래된 물건들에


익숙해진 것은...."

"평생 자녀에게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라 여기는 당신이기에..."

 

-영상중에서 발췌-

 

 

 

 

별빛편지의 영상은 매우 짧았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흐르는 새노래로 인해

감동과 여운이 배가가 되더군요.

 

그리고 어제 어머니께서 늦은 시간에 갖다 준 호박죽을 떠올렸습니다.

늦었는데 왜 밤에 왔느냐며 구박 아닌 구박을 했더니

어머니께서는 식기 전에 주려고 왔다며...

다음엔 밝을 때만 온다고...

빨리 식기 전에 먹으라고 말하며

발길을 돌리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정말 헤아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