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간 곳

애호박 돼지국밥

 

(익산 부송동 백제웨딩홀 맞은편 맛집)

 

만두 먹구 싶어서 갔더니...

 

만두집이 없어졌어요.

 

일행들이 추우니까 돼지국밥 먹자고 해서 돼지국밥 먹었어요.

 

사실 매운 음식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메뉴가 돼지국밥하고 수육만 있네요.

 

들어가자마자 메뉴를 말한 것이 아니라 "네명이요"라고 주문했어요.

 

 

 

 

 

시장에서 파는 돼지국밥과 확실히 다르죠?

 

셋팅부터가 엄청 깔끔하네요.

 

전 매운걸 잘 못먹어서 좀 매웠는데...

 

매운걸 잘먹는 일행은 그리 맵지 않다고...

 

의견이 갈렸어요.

 

한분은 다 먹었는데..

 

세명은 3분의 1쯤정도 남겼어요.

 

양이 많아요.

 

 

 

 

매운고추라고 해서 전 패스했습니다.

 

대신 콩나물 왕창 얹어서 먹었어요.

 

추운겨울엔 꽤 괜찮은 메뉴지만...

 

가격은 직장인들이 먹기에 일이천원 상위여서...

 

어쩌다 한번 먹을 것 같아요.

 

사실 같은 가격에 전 설렁탕이 더 좋아요.

 

안 메워서... ㅎㅎㅎ

 

 

 

넘 추운날씨에 돼지국밥 일단은 굿초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