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사용하면

 

고양이 장난감 갖고 놀기

(공놀이 스크레쳐)

 

 

고양이는 2살 때가 젤루 장난이 심할 때라고 해요.

호기심도 많고 놀아달라고 자꾸 조르고 장난도 심하고 말짓도 엄청 하고요....

 

 

강아지와 같이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가 놀아주긴 해도 강아지는 나이가 있어서 많이 놀아주지 못해요.

아이가 학교 끝나고 와서 잠깐 놀아주지만 숙제한다고 금새 제방으로 들어가버리죠.

 

 

그래서 스크레치판을 여기 저기 배치해 놓고 캣타워도 베란다에 배치해 놓았어요.

이것만으로는 고양이의 왕성한 활동성을 채워주지 못하기에 장난감을 준비해 봤어요.

 

 

 

 

 

 

 

 

냉장고 위와 캣타워 위에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다가도 저 장난감 속의 공을 빼려고 집중하곤 하네요.

 

 

 

 

 

뭔가 꺼낼 수 있을 것 같은데... ㅎㅎㅎ

이러다가 울 냥이 성질이 오히려 나빠지는 건 아닌지...

 

울 아이가 하는 말이 자기보다 집중력이 좋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것 같기도 하고...

 

 

 

 

 

장난감이 온 후론 놀아달라고 보채는 일이 많이 줄었어요.

세살 아이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