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주방빼고 전체 리모델링을 했어요.
업체에 맡기지 않고 모두 발품 팔아서 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쁜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어요.
이사하고 보니 집을 너무 밝게만 해서 그런지 좀 삭막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깔끔하게 사는 것이 좋아서 그냥 그냥 살고 있었는데, 얼마전 집에 방문한 지인분이 집이 좀 삭막하다며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그림을 보내주셨는데, 무려 6점이나...
대형1점, 중간싸이즈3점, 소형2점...
일단 여기 저기 걸어봤는데, 정말 그림 몇점 걸어두었다고 집이 달라보이네요.
특히 거실이 그런 것 같아요.
그림을 걸기 전엔 몰랐는데, 아무 것도 없었을 때는 왜케 삭막했는지를 걸어 놓고 보니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아기자기한 화분도 하나씩 들여놔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집꾸미는 것에 취미도 없고 잘 못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한가지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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