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일상

혹독한 겨울 준비 프로젝트

 

접착식 단열 방한 벽지(시트지)

 

 

 

며칠 전 창문에 벨크로 방풍막 비닐을 붙였었는데요...

 

그 전에 창문 아래쪽에 접착식 단열 방한벽지를 붙였었어요.

 

작은방이 외풍이 심해서 외부쪽을 바로 막고 있는 벽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건 아닌지 싶어서

 

접착식 단열 방한벽지를 붙였던거에요.

 

그런데.... 외풍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창문에 벨크로 방풍막 비닐을 붙였는데... 효과가 있었어요.

 

찬바람이 거의 안들어오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다른방에 비해 그 방이 추워서 복도쪽 벽에 다시 접착식 단열 방한벽지를 붙여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좋아진거에요.

 

일단 외풍은 거의 차단된 것 같고... 전보다 차가운 공기가 많이 훈훈해졌어요.

 

작은 방 하나를 열심히 보온에 신경썼더니 집이 전체적으로 훈훈해졌네요...

 

역시 작은방이 문제 였었네요.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도... 방풍비닐과 단열보온벽지로 집안은 오히려 따듯해졌어요.

 

올 겨울은 정말 많이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깥 바람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창과 벽이에요.

 

바깥 쪽과 바로 연결 된 벽이기에 젤 두꺼운 (두께10T) 단열보온벽지를 붙였어요.

 

 

 

 

 

 

단열보온벽지를 붙이기 위해 가구를 살짝 앞으로 당겼어요.

 

 

 

 

 

가구를 살짝 앞으로만 당겨도 될 것 같아서 짐은 그대로 두고 앞으로 살살 당겼어요..

 

장판이 무사해야 되는뎅....

 

다행히 장판이 제모습을 유지해주었습니다.

 

 

 

 

가구를 앞으로 살짝만 당긴거여서 좀 활동하기 불편한 부분은 있었지만

 

그래도 남자 도움없이 해야하기에 나름 힘쓸만큼은 가구를 당겼었답니다.

 

계단 쪽 벽이여서 10T의 반절짜리 두께 5000(5T) 단열보온벽지를 붙였어요.

 

가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창문아래쪽만 젤루 두꺼운 것 붙였구요...

 

계단쪽은 반절정도의 두께여도 될 것 같아서 5T붙였어요.

 

 

 

 

짜잔~~~~

 

완성했어요.

 

가까이 가서 봐도 시접부분이 거의 안보여요...

 

끝부분에선 벽지를 아주 잘 잘라야했는데...

 

가위로 한번 자르고 쭉 미니 깔끔하게 잘리더라고요.

 

거의 끝날때쯤되니 완전 요령생겼어요.

 

그런데 끝났네요... ㅎㅎㅎ

 

색상은 그레이에요.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훨씬 환하고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홈쇼핑보면 폼블럭 선전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폼블럭을 붙일까하다가...

 

홈이 패인곳엔 먼지가 쌓일 것 같기도 하고...

 

쭉 길게 이어진 것이 아니여서 접합부분에서 자신이 없을 것 같아서

 

고민 고민하다가 단열보온벽지를 붙였어요.

 

만지면 보송보송하고요,

 

일부러 칼로 긋지 않으면 나름 쉽게 찢어지거나 흠이 나진 않을 것 같아요.

 

 

 

 

벽지하고 커텐이 넘 안 어울리지만 일단은 보류하겠습니다.

 

벨크로 방풍막비닐하고 단열보온벽지 붙이느라 체력이 완전 바닥이 되었거든요.

 

봄 되면 아이랑 가서 예쁜 커텐 구매해서 완성도를 높여보겠습니다.

 

 

 

모두 모두 따듯한 겨울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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