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간 곳

익산 쌍릉내 대공원

 

 

사진출처:연합뉴스

 


"백제 무덤 '익산 쌍릉' 소왕릉→대왕릉 순으로 축조"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백제가 조성한 왕릉급 고분인 익산 쌍릉의 두 무덤 중 소왕릉이 대왕릉보다 먼저 축조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문형 원광대 연구교수는 국립익산박물관이 17일 공개한 '미륵사지 서탑(西塔) 출토 사리봉영기와 새로운 백제사 인식' 학술대회 발표문에서 익산 쌍릉 무덤 구조를 분석해 부여 왕릉급 무덤과 유사한 소왕릉 축조 시기가 대왕릉에 앞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소왕릉은 배수시설과 둘레석 설치까지 부여 왕릉원 왕릉을 충실하게 답습하고 있다"며 "배수시설은 백제가 한성과 공주에 도읍을 뒀을 때 만든 횡혈식 석실분(橫穴式石室墳·굴식돌방무덤)에서 전통적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레석도 공주와 부여 왕릉원에서 나타나는 시설 중 하나"라고 짚었다.

과거에 익산 쌍릉 중 대왕릉은 익산에 미륵사라는 거대한 사찰을 세운 무왕(재위 600∼641), 소왕릉은 무왕 비인 선화공주가 각각 묻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2009년 미륵사지 서탑에서 선화공주가 아니라 '사택덕적의 딸'이 사찰을 창건했다는 기록이 발견되면서 소왕릉 주인도 선화공주로 볼 수 없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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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덤 '익산 쌍릉' 소왕릉→대왕릉 순으로 축조"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백제가 조성한 왕릉급 고분인 익산 쌍릉의 두 무덤 중 소왕릉이 대왕릉보다 먼저 축조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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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체육공원이 있는데 요즘은 체육공원 운동장에 반려견이 함께 들어가면 안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른 산책로를 찾다가 쌍릉공원을 알게 되어 찾아가봤어요.

 

 

공원이 엄청 크고 산책로가 이렇게 긴데...

사람을 처음 만났네요.

 

 

산책로가 가파른 곳이 거의 없어요

 

 

공원이 이렇게 넓은데 찾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잔디가 잘 자라고 있네요.

아이들이 뛰어놀면 좋을 것 같아요

 

 

저어기 멀리 능이 보이네요.

저기가 소왕릉인지.. 대왕릉인지...

 

 

공원과 산책로가 정말 너무 깨끗해요

관리를 잘해서 깨끗한건지...

찾는 사람들이 적어서 깨끗한건지...

 

 

작은 길이 보이시죠?

도로가 아니라 산책로에요

산책로가 쌍릉을 길게 둘러싸고 있어요.

정말 엄청 넓고 길어요

 

 

산책로 사이에 벚꽃나무길이 정말 너무 예쁘네요.

 

 

와.. 정말 사람만나기 힘드네요.

공원이 정말 깨끗하고 넓은데

많이들 모르나봐요.

 

 

이왕 간 김에 역사공부도 좀....

 

 

작년에 다시 재정비를 했다고 해서 그런지 잔디심은 부분들이 보이죠?

여기가 대왕릉인데 진짜 엄청 커요.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예쁜 공간들이 있어요.

 

 

여기가 소왕릉이에요.

소왕릉이지만 엄청 커요.

 

 

익산에 사니까 익산의 역사는 좀 알고 있어야겠죠?

그래서 자세히 읽어보았답니다.

 

 

 

 

대왕릉과 소왕릉을 둘러 산책로가 매우 크게 조성이 되어 있었어요.

쌍릉공원은 2011년에 조성이 되었지만 찾는이가 적고 학술적으로 발표된 부분들이 미흡했는데...

작년에 학술적으로 여러 부분들이 발표가 되고 공원이 재조성 되었다고 해요.

 

가까이 있었는데도 몰라서 못가봤는데 이번에 가보니... 공원이 엄청 크더라고요.

쉴 수 있는 공간들도 적절히 잘 배치를 해두었고, 자전거 도로도 따로 있었어요.

 

사진에서도 보듯이 공원이 이렇게 큰데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다른 곳들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쌍릉공원은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저희를 포함해도 10명 남짓 정도 밖엔 없었던 것 같아요.

조용히 산책할 수 있어 좋긴 했는데 이렇게 좋은 공원을 다른 시민분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좀 아깝더라고요.

 

익산내에는 그리 갈 곳이 마땅치 않은데 산책하기 좋은 곳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