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 일단 들어간다
처음 집에 왔을 때의 모습인데...
구조냥이 여서 그런지
넘 말랐고 피모도 넘 안좋았었어요.
친척들 전부 포함해서
고양이를 키우게 된 건
제가 처음이에요.
그래서인지 조카들에게 인기가 넘치네요.
올 때마다 뭘 하나씩 들고와서 아이템이 다양해졌어요.
뭘 가져 오든 아주 잘 들어가고
이용을 잘해주십니다.
쓰레기 재활용 봉투 속에도 쏙
이번 비닐은 좀 작네요.
그런데도 일단 들어갑니다.
울 엄니 시장바구니에요.
이날은 결국 놓고 가셨어요
빨래바구니로 산건데...
울 냥이 놀이바구니가 되었어요
와.. 이날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강아지 누나랑 어찌나 사고를 쳐놨는지...
치우고 있는데
그 속에 쏙 들어간거에요...
ㅎㅎㅎ
캣타워를 임시로 설치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집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가구 리폼해야 하는데
자꾸 방해를 하네요.
음....
과자 상자가 훨씬 더 작아보이지 않나요?
울 사랑이 집을 자꾸 들어가서
하우스를 하나 더 들여놨는데..
먼저 누나 집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요.
울 강아지 사랑이가 포기하고 작은 집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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