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진리

 

당신은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감당할 수 있는가!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다.

크리스마스는 성경에 어떤 기록도 없는 불법이다.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산타클로스에게 소원을 빈다면

이는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그럼 이제 진실을 마주해보자!

당신은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 예수 탄생일에 대한 견해들 *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날짜를 찾을 수 없자, 여기 저기서 예수 탄생일로 추정되는 날짜들이 거론되었다. 3세기 초까지는 1월, 3월, 5월, 11월 등 서로 다른 때에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히폴리투스(Hippolytus)의 견해


예수 탄생을 놓고 다양한 주장들이 난무하던 때, 최초로 12월 25일을 거론한 인물이 있다. 로마 가톨릭 교부였던 히폴리투스(Hippolytus)였다. 그는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님의 잉태를 알린 날이 3월 25일이었다”며 “이때로부터 아홉 달이 지난 12월 25일에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그의 주장은 인정받지 못했다. 성경적인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동방 정교회의 견해


동방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탄생일과 침례 받으신 날을 1월 초로 정했다. 그들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장소인 ‘베들레헴’과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신 ‘요단강’에서 예수님을 기념했다. 베들레헴과 요단강은 꽤 먼 곳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도 1월 6일, 이날만 되면 동방의 교인들은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두 곳을 하루 동안 오가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하루에, 그것도 서로 다른 장소를 순회하며 예수님을 기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교인들은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불만이 고조되자 당시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이던 키릴로스는 로마교회의 교황인 율리우스에게 ‘예수님의 실제 탄생일이 언제인지를 밝혀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율리우스 1세는 성경적 근거가 없어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히폴리투스의 의견대로 ‘12월 25일이 예수님의 탄생일로 본다’는 답장을 보냈다.

 



왜 하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일까?

 


12월 25일. 이 날짜는 고대 로마인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다. 

12월 25일은 로마 달력에서 1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동지였고,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이었다. 

미트라는 274년 군인 출신인 로마 황제 아우렐리아누스에 의해 국가 수호신이 되었다. 

아우렐리아누스는 그해 12월 25일에 미트라를 섬기는 신전을 세우고 이날을 태양절로 선포했다. 

이후 태양신 미트라를 국가의 수호신으로 섬기는 일은 로마 황제들의 전통이 되었다.

기독교를 공인한 황제 콘스탄티누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가 321년 3월 7일에 일요일을 국가의 휴일로 정했을 때 이날을 ‘존경스런 태양의 날’이라고 선포한 것도 태양 숭배의 전통을 이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기독교대백과사전 참고).

그렇다면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되었을까?

교회사에 따르면 고대 로마에는 12월에 세 가지 축제가 벌어졌다.

사투르날리아(Saturnalia), 시길라리아(Sigillalia), 브루말리아(Brumalia) 축제다.

사투르날리아는 12월 24일까지 열린 축제로, 로마신화에 나오는 농경신 사투르누스(Saturnus)를 기린 날이다. 

이날만 되면 로마시 전체가 들썩이며 축제 기분에 젖었고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거리에 나와 환락에 취했다.

(교회사, 종교학대사전 참고)
시길라리아(Sigillalia)는 12월 하순에 열린 축제로, 이날 아이들에게 인형을 주어 즐기게 하였다.

(교회사 참고)
브루말리아(Brumalia)는 12월 25일로, 로마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을 축하하는 동지제(冬至祭)일이었다.

 

 

 


(교회사, 조갑제닷컴, 1%를 위한 상식백과 참고)
AD 313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한 후, 로마의 국교로 격상된 로마교회는 기독교의 강적이던 미트라교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축제일을 이용해 로마인들을 기독교 안으로 끌어들이는 측면들을 고심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당시 미트라 숭배가 매우 광범위하게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로마교회는 그 풍습을 억압하는 대신 동화시키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기록했다.

마침 성경은 그리스도를 ‘빛’으로 묘사했다. 즉 로마인들이 섬기던 빛의 신인 ‘미트라’와 빛으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동일시하기에 무리가 없었던 것이다. 로마교회는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교도의 제일을 기회로 삼아, 여기에 기독교적 의미를 덧입혀 동화시켰다. 

바로 12월 25일 태양신 탄생일과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동일하게 만들어 축하하는 것이었다.

한국사전연구사 『종교학대사전』에 의하면 “밀라노 주교 암브로시우스는 <우리 주 예수가 탄생한 이 성스러운 날을 "태양의 탄생일"이라고 부르자>라고 하였다”고 기록했다. 제265대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는 그의 저서 『나사렛 예수의 유년기』에서 전 세계가 예수 탄생일로 지키는 크리스마스에 오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앞서 한 가톨릭 신부도 “크리스마스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인정했다.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관습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도, 신약성경에 기원한 것도 아닌 것이다.

이상의 내용을 고려해볼 때, 그리스도인들이 크리스마스의 전통에 참여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이에 대한 답은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헛된 말과 거짓 철학에 속아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것들은 모두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되었으며 아무 가치도 없습니다. 결코 그리스도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므로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쉬운성경 골로새서 2:8)

 


당신은 크리스마스가 그리스도로부터 나온 것인지,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인지 여러 자료들을 통해서 확인했다. 

크리스마스의 전통에 참여하느냐 안 하느냐의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이에 따른 결과도 당신이 짊어져야 한다.

 

 

 

 

 

주인공이 뒤바뀐 생일,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