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일상

에누리 조립 PC(니즈컴)에서 데스크탑 구매 후기

 

 

컴퓨터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아침에 급하게 수리점에 갔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리비가 나왔답니다.

문제는 고쳐도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말에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마트와 전자랜드 등을 돌며 이것저것 물어보며 구입을 하려고 했는데... 컴퓨터 문외한인 제가 정말 뭘 골라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무엇보다 가격이 왜케 높은징....

 

그래서 컴공과 조카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어떤 용도로 사용할건지 가격은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를 묻길래 얘길 했더니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고요.

출근 시간이 되어 일단 직장으로 출근을 하고 기다렸어요. 약 20~30분 쯤 톡으로 주소가 달린 연락이 왔어요.

에누리PC에서 데스크탑 안에 들어갈 부품들을 골라서 완제품으로 오도록 주문서를 넣었다고 결제만 하라고 하더라고요.

 

컴공과이니 잘 골라주었을거라 믿고 결제를 했어요.

언제쯤 올려나~~~

하루 기다렸더니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정말 하루만에 배송을 했다는 문자가 왔고 다음날 어김없이 도착했답니다.

 

 

 

데스크탑만 오면 되는데 박스가 넘 커서 놀랐어요.

 

박스를 들여놓으려고 문을 열어놓았더니...

 

울 냥이가 복도를 열심히 닦아주셨어요... ㅠㅠ

 

 

박스가 왜케 큰가 했더니...

 

데트크탑 안에 들어간 제품들의 상자들이 들어 있더라고요.

 

 

어떤 제품을 넣었는지를 확실히 알려주려고 빈상자를 넣었나봐요.

 

그런데 컴퓨터에 문외한인 저는 절대 모르겠네요...

 

 

설명서와 몇가지 부품이 들었는데..

 

뭔지 몰라서 일단 그냥 놔두었어요.

 

 

내용물을 확인하고 있는데..

 

울 냥이와 강쥐들이 신났네요.

 

ㅎㅎㅎ

 

 

울 냥이는 비닐만 보면 일단 들어가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문제는 크기가 작아도 들어가야 한다는 거에요..ㅎㅎㅎ

 

 

드디어 본채를 꺼냈습니다.

 

 

오... 그런데 본체 속 내용물들이 모두 보여요.

 

 

울 냥이도 신기했는지 자꾸 본체 속을 들여다보네요.

 

 

윈도우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서

 

조카가 알려준대로 실행했어요.

 

 

우와.. 드디어 윈도우가 잘 설치가 되어

 

구글 톡 한글도 모두 열심히 화면에 올렸습니다.

 

 

본체 전원을 켰을 때 

 

투명한 이유를 알았어요.

 

왜케 휘황찬란한지...

 

 

조립 PC는 원래 이렇게 화려한가요?

 

신기해서 자꾸 보게 되네요.

 

 

 

울 조카 얘기로는 이 정도 제품이면

 

똑 같은 완제품은 두배 이상의 가격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컴공과 조카가 있어 정말 큰 덕을 보았네요.

 

 

 

며칠 사용했는데 정말 속도도 환경도 

 

완전 대 만족입니다.

 

 

 

다음에 컴퓨터가 필요할 때 

 

에누리 조립 PC(니즈컴)에서 또 구입해야겠어요.

 

물론 그때도 조카에게 부탁해서 해야겠죠?

 

 

 

견적서인데... 봐도 정말 잘 모르겠네요.

 

울 조카가 방학 때 와서 자세히 설명해준다고 하는데....

 

들어도 잘 모를 것 같아요.

 

그래도 같이 온 남아있는 부품들의 존재 여부를 알아야 하기에 

 

설명은 들어봐야겠죠?